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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지금 9월 중순까지 달려왔지만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치열했던 선거도 있었고 출범식, 그리고 공약조정협의회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간간이 있던 갈등도 있었지만 뭐.. 어떻게 해결했지 않았나 싶은데

내가 감정을 쏟아야했던 순간도 참 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생각하지 못했던 순간도 있었고 이해 할 수 없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묵묵하게 잘 걸어왔다는 생각을 한다.

 

의장 사퇴도 생각을 했었고 머리를 쥐어박았지만

그래도 사퇴는 하지말아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달렸다.

 

요즘 이런 생각이 든다.

허들이 낮을 수록 그리고 높을수록 만날 사람은 다양하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생각해봐야한다.

과거 2019년 이전의 청소년특별회의가 어떻게 운영되어 왔는지 그리고

지금 현재의 청소년특별회의가 잘 성장했는지 말이다.

 

지금 분위기로는 정책발굴이 잘 됐을 부분일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나로서는 정말 마음이 불안하다.

2주도 남지 않은 본회의 과연 최창욱박사님께서 뭐라고 하실지 정말 걱정된다.

쓴소리 하시는 게 아닐지 그리고 잘했다고 말씀하실지 걱정이 된다.

나는 정책 가지고 쓴소리를 받아도 뭐 어떻겠냐라는 생각이 들지만

 

위원들이 쓴소리를 듣고 멘털이 흔들리지 않을지에 대한 생각이 든다.

정책을 제안한 거는 위원들인데 위원들이 흔들리면 청소년특별회의 전체적인 부분이 흔들리게 되어있다.

 

나로서는 기다려봐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가진다.

 

아무튼 잘해보자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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