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에 의장하고 24년도에도 의장직을 하는데
욕을 안 먹었다면 그거는 거짓말일꺼라고 생각한다.
어느 조직에서 조직의 대표가 되는 사람은 비판이든 비난이든 다 받겠지 싶다.
나도 비판보다는 비난을 더 많이 받았을꺼라고 생각하고 확신한다.
그런데 어떤 일을 하든, 누군가의 대표라면 다들 살아온 삶의 궤적이 다르고
똑같은 일이더라도 판단은 다르기에 비난받기 일수다.
나도 사람이기에 비난에 대한 상처는 받지만
가야 할 길이라면 갔다.
이런 헤프닝이 있었다.
옛날에 기성용이 "그러면 니가 뛰던가"라는 말이 있었다.
막상 대표를 해보면 욕설도 받을 떄도 있고 반대도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생존 한 사람들을 보면 다 그걸 견뎠을 부분이 아닐까 조심히 생각해본다.
우리는 생각에 자유라는게 있다.
그게 민주주의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질 가치라고 생각한다.
다들 무시를 하고 그래도 뭐 어쩌겠나 싶기도 하고..
내가 고등학생 떄 갓 입학했을 떄가 생각이 난다.
내가 지금도 감사하게 여기는 고1 떄 회장님은
지금은 어림풋이 생각이 나지만
비난과 비판을 골고루 받았다고 애매하게 생각이 난다.
그 당시 두발문제완화 문제로 공약이행이 잘 되지 않자
학우들이 많은 불만을 가졌다고 들었는데
굳건하게 학생회를 이끄셨다.
난 그 멘탈에 존경을 표시한다.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외롭지는 않았을까 고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나도 그런 모습 따라야겠다고 생각한다.
탈 권위를 하며 욕심도 덜 부리고
안될께 생긴다면 끝까지 장고를 둬서라도
결정하고, 판단해야한다.
다들 바쁜 삶이지만
카톡에 작은 표시라도 해주는 우리 20대 의장단에게 감사하다.
내가 잘 해야지.
그렇지..
비난 안 받는게 이상한 조직이다.
기꺼히 무시도 받고 비난도 받겠다.
그리고 지금도 무시를 받고 있지만 말이다.
난 비난 받아도 해야하는 일이라면 비난받고 가겠다.
그게 해야 할 일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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